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.
이 자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지난 7일에 65세 생일을 맞은 푸틴 대통령의 생일 선물로 중앙아시아 셰퍼드 알바이 한 마리를 준비했는데요.
개의 목덜미를 투박하게 낚아채 기자들에게 보여주는 구르반굴리 대통령.
그 모습을 본 푸틴 대통령은 소문난 애견인답게 얼른 이 강아지를 품에 안아줍니다.
강아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입을 맞추기도 하며 '베르니'라는 이름도 붙여줬는데요.
베르니는 러시아어로 '충성스럽다'는 뜻입니다.
한편, 구르반굴리 대통령은 중단됐던 대 러시아 천연가스 수출을 재개하는 안건을 놓고 이날 러시아 정상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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